함소원, 중국 부호 이어서 18세 연하 'SNS 스타'와 열애

출처 - 뉴시스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겸 가수 함소원(41)이 이번엔 18살 연하 'SNS 스타'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스포츠조선은 함소원이 중국 SNS 스타인 진화(23)와 사귀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 매체에 의하면, 진화는 8월 24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함소원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교제 사실을 보도했다. 이날은 중국 젊은 층의 연인의 날인 '아이칭(愛情) 데이'다.

진화는 1994년생이며, 아이돌급 외모로 웨이보 팔로워가 약 20만 명에 달한다.

헤이룽장성 하얼빈 출신이며, 현지 대규모 농장 사업가 2세로 알려졌다.

함소원이 연예 활동을 하기 위하여 광둥성 선전으로 옮긴 후 두 사람은 알게 되었다. 이후 진화가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친 끝에 연인으로 발전하였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이다. 172㎝에 51kg의 빼어난 몸매로 2000년 섹시 코미디 '색즉시공'에도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가수로도 활동하였으며, 2003년 섹시 화보를 발매해 히트시킨 바 있다.

2006년 중국에 진출하여 현지에서 2013년 CCTV 드라마 '꽃이 지면 꽃이 또 피고', 2014년 영화 '특공 아미라' 등에 출연하고 음반을 발표하는 등 원조 한류스타로 군림해왔다.

2010년엔 5세 연하 중국 재벌 2세 장웨이와 열애 사실이 전해져 주목받았었다. 두 사람은 2014년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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