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업체)의 국가인증 농식품 우수성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실시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양․장성사무소(소장 김선옥)는 16일 한살림 회원을 포함한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40여명을 초청하여 담양군 수북면 소재의 스타팜 농장인 두리농원(대표 김상식, 유기농ㆍ6차산업자)을 방문해 친환경농산물 쌈채소와 오색방울토마토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 농식품 인증제도 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주요 업무 소개 및 유기농업인이자 6차산업자인 김상식 대표의 ‘스타팜 농업인이 들려주는 유기농업이야기’라는 주제로 생생한 유기농 재배과정 강의를 듣고 친환경 농산물 쌈채소와 오색방울토마토 수확 체험을 하였으며, 담양관광 명소인 메타세쿼이아랜드를 탐방하는 등 농촌지역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스타팜은 현재 전국적으로 470여개소가 지정 되었으며 이중 담양군에는 두리농원, 안복자한과 등 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국가 인증제도가 시행되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인증 농산물의 소비 확산의 계기를 제공함과 더불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스타팜 체험행사는 모범적인 농식품 국가인증제도 참여 농장(업체) 발굴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가인증 농식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일반 농가(업체)의 국가 인증제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체험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을 주로 구매하는 광주광역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체험함으로써 담양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는데도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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