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과천·부산서 비행선 띄워, 새 프로젝트 시작

출처 - 뉴시스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프로젝트를 가동하였다.

17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전날 경기 과천과 부산 송도에 각각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과 지민의 얼굴이 들어간 대형 비행선 애드벌룬이 하늘을 날았다.

과천 상공에 뜬 진의 비행선에는 '러브 마이셀프'라는 문구와 같이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아미(I Will Always Love ARMY!)'라는 글이 적혀 있다.

부산 송도 상공에 뜬 지민의 비행선에도 '러브 마이셀프'라는 문구와 '아이 러브 더 시 오브 부산(I Love the Sea of Busan)'이라고 적혀 있다.

빅히트는 "멤버별 비행선은 새 형태의 프로젝트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랩몬스터는 지난 5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플리스 아미 리멤버 왓 위 세이, 러브 마이셀프, 러브 유어셀프(Please ARMY remember what we say, Love Myself, Love Yourself"라는 이번 프로젝트의 예고편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22일 대만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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