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대 교정에서 열려

지난 15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대 교정에서 열려

서울대학교총동창회(회장 서정화)는 지난 2017년 10월 15일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 특설무대에서 "2017 서울대학교 행복기부콘서트"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임창정, 도끼, 주노플로, 홍진영, 윤태규, 추가열, 팬텀싱어 더보이스오브듀오, DIP, 인스타, 영기스트, EDM DJ 신비디움이 참여해 신한류, 원조 한류, 힙합 한류를 이끌어가는 최정상의 공연을 진행하였다. 특히 대한민국 내일의 주역인 청소년과 다문화 어린이, 소외계층 아이들이 함께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을 하고, 이를 통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한류스타,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의미를 가지는 자리가 연출됐다.

서울대학교 행복 기부 콘서트 추진단 이병하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동문들의 소통과 화합, 나아가 국민과 지역과 세계가 더불어 어우러지는 한류 문화 기부 콘서트"라고 밝히며, "2017년 대한민국의 건재함을 세계에 알리고 행복한 국민 캠페인을 전개 해나가고, 서울대학교 재학생과 선후배, 지역민과 외국 관광객이 어울려 하나의 울림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일 본 공연은 3D VR 기술로 유투브, 카카오 TV, 케이라이브 TV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송출됨으로써, 서울대학교 35만 국내외 동문뿐 만 아니라, 한류문화콘텐츠에 열광적인 세계인들이 실시간으로 중계방송이 진행되는 시스템도 연출되었던 바이다.

서울대학교총동창회는 "행복 기부 콘서트를 통해서, 그동안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에서 추진해 온 재학생과 예비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수여 등의 여러 성과들을 이어 받으면서도, 새롭게 한류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서울대학교 동문, 재학생, 지역민, 청소년, 다문화 어린이들이 한데 어울려 힐링하고, 꿈과 희망을 나눔으로써, 사회공헌 문화의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콘서트 개최에 적극 후원 참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의 김승기 사무총장은 “젊은이들의 문화코드인 힙합이 보다 뜻 깊은 자리들을 통하여 중장년층의 기성세대 및 온 가족이 다함께 할 수 있는 문화코드로 다가서며 친숙하고도 건강한 힙합문화로 세대공감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악구청, 국민카드, 재단법인 아이들과미래 등 여러 뜻 있는 단체들이 후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콘서트의 개최를 통하여 다양한 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하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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