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13일부터 22일까지 연계 행사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은경기자]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2017미술주간’행사의 일환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전시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2017미술주간은 ‘미술은 삶과 함께(Art in Life)’란 주제로 전국 100여 곳의 미술관, 갤러리가 참여하는 범국민적 미술참여 행사이다.

이번 미술주간은 낮과 밤까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인문학강좌, 문화강좌, 광주시립미술관 수장고 개방, 기념품 및 도록제공, 어린이방문객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하정웅미술관 인문학강좌는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경기도미술관 관장을 역임한 미술평론가 김홍희의 <현대 컨버전스 문화의 선구자 백남준> 강의를 10월 13일 금요일 오후7시에 개최한다. 김홍희(미술평론가, 前서울시립미술관장)가 현대 컨버전스 문화의 선구자 백남준을 주제로 현대 컨버전스 문화에 대해 강연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광주시립사진전시관 사진미학강좌 <빌렘 플루서, 사진의 철학을 위하여>로 이영욱 사진가(상명대 외래교수)의 명쾌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박양우 중앙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한국문화예술 정책 전반을 살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 <21세기 한국문화예술과 국제사회를 본다>는 21세기 한국문화예술이 나아갈 문화정책 전반과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정책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광주의 문화예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문화강좌로 10월 17일 화요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10월 18일(수) 오후 3시에는 “큐레이터와 컨서베이터의 시각”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관람자들의 작품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시기획자(홍윤리학예연구사)와 컨서베이터(윤영필 학예연구사)와 함께 미술관 컬렉션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전시 중인 <남도가 낳은 예술가들> 전시 감상과 더불어 미술관 수장고를 둘러볼 수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은 10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당일 어린이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방문객에서 풍선을 제공하고, 양재형작가와 함께 하는 페이퍼토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18일(수)부터 22(일) 5일간, 광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하는 선착순 관람객 50명에게 매일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artmuse.gwangju.go.kr/)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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