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승현기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2017 청소년수련시설 재난안전체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전라남도 공고 제 2017 - 20호)」에 선정되어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재난안전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체험 프로그램의 전문성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 147차에 인증 신청하여 지난 10일 최종 국가인증을 획득했다.

제 6849호 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 된 ‘재난안전체험활동(그럴 줄 알고~ 우리가 준비했지!)’는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해 재난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초·중등학생 대상 당일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분의 기적(심폐소생술체험), 바람을 달리다(강풍체험), 화재탈출 넘버원(피난유도선, 방독면, 물소화기체험), 산악고립 탈출(짚라인/스포츠클라이밍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학교와 청소년 기관의 자유학기제,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장만 원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한 세상 속에서맑고 밝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그 중심에 수련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도내 청소년들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년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2개의 국가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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