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류화영 주연 KBS 수목드라마 '매드독' 5.5% 출발 동시간대 최하위

출처 - 뉴시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이 5%대 시청률로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전날 방영된 '매드독' 첫 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5.5%를 기록하였다. 서울 시청률은 5.1%, 수도권에서는 5.0%였다. 전작인 '맨홀' 마지막 회 시청률(1.9%)보다는 3.6%P 상승한 수치다.

다만 '매드독'은 동 시간대 방영된 경쟁작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MBC TV 드라마 '병원선'은 9.3%를, SBS TV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9.4%를 기록했다.

유지태와 우도환, 류화영 등이 출연하는 '매드독'은 보험 범죄를 조사하는 팀 매드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유지태가 경찰 출신 보험 조사원이자 매드독의 팀장인 최강우를, 거리의 사기꾼에서 매드독 브레인으로 활약하게 되는 '김민준'은 신예 우도환이 연기한다.

매드독 팀의 홍일점인 '장하리'는 류화영이, 조직폭력배 출신 멤버 '박순정'과 은둔형 천재 '온누리'는 각각 조재윤과 김혜성이 맡았다. 홍수현은 보험회사 태양생명의 전무 '차홍주'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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