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소방서 26개 119안전센터 10월말까지 시나리오 없는 불시 훈련 실시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종봉기자]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5개 소방서 26개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10월말까지 대형건물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화재상황을 가상해 시나리오 없는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대형화재에 대비하고, 화재진압대원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통시장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출동로 확보와 차량정체 구간 확인 및 신속한 화재진압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훈련 중 안전위해 요소에 대한 확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훈련은 자칫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자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하는 훈련”이라며“평소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진압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주변에서의 안전 확인 및 소방차 길터주기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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