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찬 후원자의 손길을 우간다 키우무로 마을 곳곳에 남기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임하리기자] 

대한민국 1004클럽.
아프리카 우간다 무벤데 키우무로 마을로 우물파주러  1004클럽이라는 봉사단체가 24일부터 우물파기 착공을 시작하기 위하여 22일 출국하였다.
 23일 저녁7시 우물팀과 첫 만남은 우물팀의 약속이 틀어져 이틀뒤로 미루어져 아쉬웠지만, 그 시간동안 키우무로 마을 이곳저곳을 살폈다. 그러던 중 교회 출입구가 경사진 곳이 있었는데 김현주 단장이 미끄러운 경사에서 미끌어져 얼굴을 땅바닥에 부딛치는 큰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다. 다행히 얼굴은 크게 안다쳤지만 입 안이 터지고 붇고 했다.

 이로인해 우간다에 동행한 1004클럽 홍기찬후원자가 안타까운 마음에 나무계단을 만들었다없는장비  없는 도구로 미끄러운 경사길을 나무계단으로 평평하게 만드니 현지 주민들이 최고라고 활짝 웃으며 엄지를 척척 들었다.

경사진 입구를 나무 계단으로 만들고 있는 홍기찬 후원자
완성된 나무계단을 기쁘게 걸어보는 김현주 단장과 아이들

  그 기념으로 나무계단 시보식을 김현주단장과 마을 아이들이 웃으며 함께했다.

훌륭하게  완성된 계단

 한편 현지인들의 쓰레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모자라 홍기찬후원자가 쓰레기 소각장도 추가로 만들어 주었다. 1004클럽 임하리후원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지저분한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담아 소각장에 버리는 교육을 해 주었다.  쓰레기만 줄이더라도 유해 병균들을 일부 줄일수 있을 것이다.

쓰레기 소각장을 만들고 있는 홍기찬 후원자
아이들과 함께 주어온 쓰레기들

 홍기찬 후원자는 경기도 양평군 문호리가 고향이어서인지 놀라운 실력으로 계단과 쓰레기 소각장을 만들어 주었다. 키우무로 마을에 값진 손길의 흔적이 그 마을에 작은 변화의 출발이 되길 바래본다.

 아프리카 우간다 먼곳까지 좋은일 하러 간 1004클럽을 응원하며, 목표를 안고간 우물파기 팀원들의 성공적인 결과물을 가지고 돌아오지 못해 아쉽지만, 1004클럽을 대신하여 마또부쥴리아스( 키우무로 구청장)와 그의 수행비서인 무게마를 통해 물이 나올때까지 수고하고 있을 현지 책임자들의 소식을 기대한다. 

이를 시작으로하여 1004클럽의 꾸준한 선행이 아프리카뿐 아니라 국내, 국외 널리널리 이름을 알리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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