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20부작 새 아침드라마 '역류' 신다은·이재황 주연 확정, 10월 방영

출처 - 뉴시스

25일 MBC는 새 아침드라마 '역류'(극본 김지연·서신혜, 연출 배한천·김미숙)가 신다은과 이재황 등 출연진을 완성하고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드라마 '역류'는 사랑과 욕망을 다룬 멜로드라마에 심리스릴러 요소를 더했으며, 1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신다은은 억울한 일을 당한 가족의 복수를 위하여 적과 동침을 택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인영'을 맡았으며, 이재황은 동생에게 열등감을 가진 비밀이 많은 남자 '동빈'을, 동빈의 동생 '준희'는 서도영이 연기한다. 인생역전을 위하여 움직이는 준희의 약혼녀 '채유란'은 김해인이 맡는다.

이번 작품은 '압구정 백야'(2014), '하얀 거짓말'(2008), '황금마차'(2002) 등을 만든 배한천 PD와 '언제나 봄날'(2016), '이브의 사랑'(2015) 등의 김미숙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2013년 MBC 극본 공모에 당선된 김지연 작가, '언제나 봄날'의 서신혜 작가가 뭉쳤다.

'역류'는 10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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