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3(토)~9.24(일), 안양중앙공원 옆 차 없는 거리에서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광선기자] ‘2017 孝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문화 한가족 축제’가 안양중앙공원 옆 차 없는 거리에서 23일부터 시작되었다.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안양지역의 다문화가족과 시민을 위하여 (사)환경사랑나눔의집•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KNB경기남부방송 주관하는 ‘2017 孝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차 없는 거리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하고, 세계풍물관을 통한 세계문화체험과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한 세계알뜰바자회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와 풍물패, 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코미디언과 가수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환경걷기대회, 다문화가요제, 다문화장기자랑, 다문화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즐기는 화합한마당으로 이어진다.
23일 오후 1시부터 MC 김현석과 아나운서 구은미 진행으로 시작된 ‘2017 孝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어린이무용단, 어머니무용단, 사물놀이, 풍물패, 예술단과 국악단 등 식전공연에서의 열연으로 축제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개회식에서는 참가자와 후원기관 등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아서 마련한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수여, 고향방문항공권 증정이 있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코미디언 엄용수와 한무의 재담으로 웃음을 주었으며, 비타민엔젤, 현진우, 유진표 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하여 흥을 돋아 주었다. 또한,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라면 5천 상자와 추첨을 통한 선물이 주어지기도 하였다.
행사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안양지역의 다문화가족들이 화합하며 즐기고 생활하는데 이 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