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한찬우기자] 

양주시무한 돌봄희망센터(센터장,이도희, 이하희망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고등학생 중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10명의 학생들에게 420여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급식비가 미납된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희망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4개 고등학교(덕계고등학교, 덕정고등학교, 옥정고등학교, 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급식비 미납학생을 추천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월드비전 등에 결연후원을 연계하는 한편 지원받은 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복지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희망센터 관계자는“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각종 공과금과 관리비 체납, 급식비 미납가구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며 “이번 급식비 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구김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