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 '국립공원에서 일하는 사람들' 주제로 직업 생태체험활동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Dream 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공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가야산국립공원과 연계해 직업 및 생태체험활동에 참여했다.
‘Dream ON!’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체험과 문화체험활동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계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Dream ON!’ 프로그램은 국립공원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들, 가야산 역사문화 탐방, 식물학자 및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 숲속 요리사가 되어 카나페 만들기, 숲속 명상 체험 등의 다채로운 직업 및 생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참여 청소년중의 박소민 학생은 “국립공원에 다양한 직업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숲속에서 자연물 빙고를 하며 여러 가지 식물을 자세히 살펴보니 식물학자가 되는 기분이 들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도 재미있게 체험활동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유익한 직업 및 생태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가야산국립공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과 관련된 체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지도를 함으로써 나를 알고 배움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5-943-192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