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력 up 다이어트까지.. 여군 캠프 입소 문의 줄이어

▲ 사진= 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순복 기자회원 ] 행동훈련 전문 기업에서 여군 전문 캠프를 만들고 참가자를 모집해 화제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시청률이 20%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 전국 시청률 19.8%(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교육그룹 더필드는 여군 전문 캠프를 만들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이 캠프는 다음달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2박 3일 일정으로 여군 캠프를 첫 실시키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중이다.

이번 여군 캠프는 육·해·공군·해병대 등 훈련소에서 5년~10년 이상 훈련교관을 지낸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실제 군복무 생활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군대 식 입소식을 시작으로 △제식훈련, △기초 체력훈련, △각개전투, △기초 유격훈련, △화생방 등 실제 군대 훈련소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실제 훈련병과 같이 △생활관 행동수칙, △불침번과 보초 서는법, △보고 법, △인솔 법, △복명 복창, △점호 교육 등을 경험하게 된다.

훈련원 측은 또 여군캠프를 감안해 전문 헬스트레이너를 배치해 군대 식 다이어트 캠프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필드 측 관계자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 방송된 후 여군체험 캠프 문의가 많다"면서 "여대생에서 30대 여성들이 캠프 참가 문의가 많고 기업이나 단체에서 직원교육의 워크숍 형태의 기업교육이 가능한지 문의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여성과 다문화 가족 등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소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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