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은경기자] 지난 2015년부터 마한문화아카데미를 열고 있은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사)국립나주박물관후원회와 공동으로 올해는 한국고대사회와 마한의 축제로부터 전통시대 춤의 기원을 찾고자 「전통시대의 춤, 마한사람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강좌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12회 실시되며, 전통무용 실기가 포함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강연 11회와 현장 답사 1회로 구성되었다. 마한을 중심으로 전통시대의 춤과 축제를 올바르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2일에 경상남도 진주시 일원(촉석루, 남강유등축제 관람, 대평리유적 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초빙강사는 31일(목) 최광식 교수(고려대, 전 문화체육부 장관)의 「한국 고대의 춤과 축제」를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대별 주제를 맡아 진행한다. 10월 18일(수)에는 일본 사이토바루고고박물관(西都原考古博物館) 히가시 노리아키(東憲章) 학예주임을 초청하여 「일본 큐슈 지역의 고대 춤과 축제」를 살피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9월 22일(금)과 11월17일(금)에는 국립나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 인골자료로 본 마한사람들의 얼굴모습과 신촌리 금동관 발굴 100년의 연구성과와 과제에 수강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 접수는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국립나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할 수 있다. 마감 이후에도 청강은 가능하다. 답사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강좌 개근 출석자를 우선하여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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