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두헌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신경수)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시간, 꿈 익는 시간’ 이라는 주제로 9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판 승부! 오목두기’, 어린이 인형극 ‘백설공주와 뻐끔뻐금 왕비’, ‘어린이 전집을 통째로 빌려드립니다’, ‘다함께 풀어보는 독서퀴즈’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대형 바둑판에서 펼치는 ‘한판 승부! 오목’은 주말에 도서관을 찾은 가족들이 책 읽는 즐거움 뿐 만 아니라, 두뇌계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체험도 맛볼 수 있어 이용자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어린이 전집을 통째로 빌려드립니다’는 대출기간을 30일로 연장 하여, 일반 가정에서 직접 구입하기 어려운 전집 대출 서비스를 통해 가정의 경제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중력 있는 독서로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의 독서흥미 유발을 위하여 단계별 권장도서목록(라이브러리 스타트북)을 배부하고, 원작이 있는 가족영화 상영과 대출권수 두 배로 확대, 연체자 구제 이벤트도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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