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가을 대표 음악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첫 출연

출처 - 뉴시스

톱스타인 가수 겸 배우 수지(23)가 가을 대표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7'에 처음 출연한다.

22일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에 의하면 수지는 오는 10월 21일~22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올해 1월 첫 솔로 앨범 '예스? 노?(Yes? No?)'를 공개하며 솔로 가수로 성공적인 발걸음을 디딘 수지가 GMF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그녀가 야외 음악 페스티벌에 나오는 것 자체가 드문 경우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민트페이퍼는 "첫 GMF 무대인만큼 수지는 청량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번 페스티벌엔 감성 음악 신의 부흥을 이끌었던 정준일과 노리플라이가 같이 출연한다.

최근 9년 만에 2집을 발표한 짙은과 GMF를 통하여 올해 첫 공연을 하는 디어클라우드, 지난 7월 새 EP를 발표한 이진아, 2년 3개월 만의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솔루션스는 신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힙합가수 박재범과 트렌디한 음악을 들려주는 프로듀서 겸 보컬리스트 딘은 GMF와 이번에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다. 지난해 GMF2016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던 자이언티도 같이 한다.

앞서 1차 라인업엔 검정치마와 데이브레이크, 10cm, 어반자카파, 페퍼톤스, 포르테 디 콰트로 등이 포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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