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박서준 주연 '청년경찰' 개봉 13일 만에 400만 돌파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청년경찰'은 전날 798개관, 3801회 상영, 12만 577명(박스오피스 2위)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402만 7130명). 이날 매출액은 9억 원(누적 매출액 317억 원), 매출액 점유율은 24.0%를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400만 명 이상 관람한 작품은 '청년경찰'을 포함해 총 5편이다.
앞서 '택시운전사'(1050만 명) '공조'(781만 명) '군함도'(655만 명) '더 킹'(531만 명) 등이 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청년경찰'은 강하늘과 박서준이 주연을 맡았으며, 경찰대학교 동기생인 희열(강하늘)과 기준(박서준)이 우연하게 한 여성이 납치되는 상황을 목격 후, 직접 수사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연출은 이 작품으로 장편 극영화에 데뷔하는 김주환 감독이다.
한편 21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택시운전사'(14만 9843명, 누적 1050만 명), 3위 '장산범'(7만 9445명, 72만 명), 4위 '혹성탈출:종의 전쟁'(7만 1145명, 161만 명), 5위 '애나벨:인형의 주인'(3만 340명, 178만 명) 순이었다.
심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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