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 '비정상회담' 출연해 책 고르는 방법 공개

출처 - 뉴시스

21일 밤 10시 50분 방영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나라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와 대표적인 문학 작품에 관한 불꽃 튀는 토론이 이어졌다.

독일은 베스트셀러 상위권이 전부 법 관련 책이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오오기가 일본의 대표적인 소설가 중 한 명인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하여 소개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살면서 가장 빨리 읽은 책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라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가 그 이유를 털어놓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김영하 작가는 책에 관심 많은 다국적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위하여 책 고르는 방법으로 단순하게 책 고를 때와 작품을 쓰기 위해 고를 때, 두 가지로 나눠서 공개했다.

또 종이 책보다 전자책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종이 책 운명에 관한 찬반 토론이 이어졌다. 종이 책 매력 때문에 종이 책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멤버들과 전자책의 편리함 때문에 종이 책은 없어질 것이라는 멤버들 간의 팽팽한 대립이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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