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아동을 위해 협조체계 더욱 공고히 하기로 약속

8월 7일(월)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과 학대피해 아동 및 위탁아동의 복지증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좌측부터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

2008년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되며 해당 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보호필요아동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비춰,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보호를 위해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 위해 협약 내용을 보완하여 구체화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의 신속한 보호 조치 및 사례관리에 대한 협력과 이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상호간 교육 자료 공유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와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간에도 협력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검토하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서 표준안을 마련해 공유할 예정이다.

정필현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말을 전했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전국17곳의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를 지원하며, 가정위탁제도와 관련한 정책수립 및 교육, 가정위탁 인식증진을 위한 홍보사업을 전개하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이다. 가정위탁 문의는 전국 1577-1406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손희윤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