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설립자 고성중

지난 27일 주변 조합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보통 재개발이 진행되면 3-4명의 관련자들이 교도소에 갑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이곳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서류를 보여 준다.

이것저것 보여주는 서류 속에 적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을 짚어가면서 “이것 한번 보세요” 교도소로 곧 갈 것입니다“ 도정법의 깊은 내막을 모르는 나는 답답할 수밖에 없었지만 액수를 200억(금액은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이상 부풀려 공무원도 알고 묶인 한다며, 한통속 이라고 주장하는데” 경찰에서 할 일이구나 싶었다.

두 달 전 재개발 사무실에 들렀다가 생명의 위험을 느꼈다. 그들은, 재개발에서 떨어지는 돈을 탐내는 야수 같아 보여 다시는 발걸음을 하지 않기로 다짐한 적도 있었다.

 

재개발은 주민들을 속여야 돈 벌이가 된다.

모씨가 “이 현장은 커서 주민손해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게” 힘없는 주민들의 항변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재개발이 한창이다. 광주 30여 곳에서 재개발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내사를 준비 중인 재개발 현장이 한 두 곳이 아니며 수사 중인 곳도 여러 곳이다.

시공사들이 사실과 다르게 주민들을 속이고 있다. 뒤에서 조정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건설사에서 돈과 연결된 라인이겠지 짐작만 할 수 있었다.

재개발 관련 시공비를 부풀려 주민들을 속이기가 일수고, 조합 측에서 돈맛을 본 팀들이 깊숙이 관련되어 몇 배의 공사 진행비에 맞장구를 치면서 주민들은 엄청난 손해를 불 보듯 해야 한다.

모 조합원은 “건설사에서 조합에 건네준 돈으로 능숙하게 훈련된 여자요원들을 투입해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불법이 아닙니까? 라고 묻는 말에 “불법을 저질러도 불법이 아니랍니다“ ”여자들이 주민들을 속여서 표를 받으러 다니면서 보이지 않는 불법이 자행되는 것 아닙니까?“ 했다.

아파트 분양이 앞으로 2~3년 뒤는 사실과 완전히 다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은 말한다. 현재도 많이 남아돌고 있는데 앞으로는 거품이 많아 막차 타는 서민들은 잘못 판단하면 하우스 푸어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지난 기사에서, 동구지역 재개발 관련자는 “조합장 그룹들이 똘똘 뭉치는 이유는 시공사에서 떡고물을 몰래 받지 않았겠느냐는 것이고 또한 시공단가를 올려서 주민들의 피해와 상관없이 그들은 주머니만 채우면 된다는 그릇된 생각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한 광주 동구 재개발지역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모씨는 “시공단가를 조금만 올려도 주민 1가구당 손해는 엄청날 것이다”면서 우려 섞인 목소리로 한숨을 내쉬었다.

건설 시공사에 근무 했다는 A씨(지난 기사 수록) “재개발 조합장은 대부분 건설사에서 돈을 챙겨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 그 외 임원진들도 한몫씩 챙겨 간다”고 주장했다.(지

이렇듯 손해는 주민에게 돌아가고 아파트시공단가를 부풀려서 아파트를 받아야 하니 주민들의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

 

동구청 직원은 “주민들이 알아서 한다”고 뒷전 마치 꿀 먹은 벙어리처럼…….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알아서 진행하는 것이어서 우리는 감독할 권한이 없다”며 지역민 손해는 뒷전이다.

주민 B씨의 말이 모든 게 사실화 되 가면서 조합 관계자들이 예민해 지고 있다. "돈에 눈이 멀어 그들은 곧 교도소에 갈 것이라면서" 미래를 예측하는데 빈말이 아니었다.

주민에게 공사 금액을 200백억(금액은 사실과 다를 수 있음) 이상을 속여 그들은 건설사의 뒷돈과 함께 교도소로 갈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 수감자'라고 B씨 포함 주민들이 우려 섞인 대화가 한창이다.(자료 및 녹취)

재개발 현장에서 주민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65세 이상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에 찬물을 끼얻는 비열한 작태가 될 것으로 유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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