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 법무법인 바른길 대표변호사 전남대학교 3천만원 ‘후학양성’ 쾌척

법무법인 바른길 대표변호사인 문정현(57) 변호사가 몇해 전, 모교(광주교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하고 이어 전남대학교 후학양성에 힘써달라며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후원했다.

문변호사는 7월 25일(화) 오후 전남대학교를 방문, 정병석총장에게 3,000만원을 전달했다.

문 변호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이 훌륭한 법조인, 나아가 미래를 이끌 동량으로 자라나는 데 보탬이 되고, 전남대학교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평소 대학발전을 위해 큰 사랑을 베풀어주고 있는 문정현 변호사님의 삶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변호사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현 변호사는 1987년 전남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광주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법무법인 바른길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52대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남대학교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