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조작' 순간 최고 시청률 15.6%

출처 - 뉴시스

SBS 월화드라마 '조작'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였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의하면 전날 방영된 SBS 월화극 '조작'(극본 김현정·연출 이정흠)의 3·4회 시청률이 각각 10.4%, 12.5%(전국 기준)를 기록하였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왕은 사랑한다'는 7.0%와 7.2%, KBS2TV '학교 2017'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작' 4회는 최고 시청률 15.6%를 갱신하며 첫날 기록했던 최고 시청률을 0.2% 갱신했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돌파한 장면은, EM 무역에서 발견된 사체 사망시간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의하여 1998년에서 1999년 사이로 조작 발표되면서 박응모(박정학)의 살인죄 기소가 불가능해지자 권소라 검사(엄지원)가 울분을 금치 못하는 장면이었다.

다.

SBS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쓰레기 기자 한무영(남궁민)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그리고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지 않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31일 밤 10시 5, 6회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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