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금수 기자회원] 광주광역시 주민자치협의회 형순태회장은 7월25일 10시30분 광주광역시시의회 3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윤장현시장에게 ‘추경예산으로 양대 노총에 지원 의결한 예산 집행을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광주광역시 주민자치운영위원과 시민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전례없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시민혈세를 1억6천8백만원이라는 금액을 시위에 사용되는 차량과 음향장비를 그것도 무엇이 급한 상황이라고 추경예산에 편성하여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이시기에 중앙정부에서는 예산이 모자라서 증세를 하여 힘들고 어려운 국민의 복지에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우리 광주광역시는 선심성 예산, 공평성없는 예산, 대중적 가치가 없는 예산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이번 추경예산으로 양대노총에 지원 의결한 예산을 즉각 시정하지 않으면 강력한 시민의 힘으로 용납하지 않을 것을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1. 윤장현시장은 시민에게 즉각 해명하고 예산집행을 중지하라!

2. 이번 예결위에서 5대5 동수 의결 중 찬성하고 주도한 의원들은 시민들 앞에 떳떳하게 해명하고 중지 요청하라!

위와 같은 내용이 관철되지 않을 때는 1차로 뜻을 함께하는 모든 단체와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나설 것을 경고한다.

2017년 7월 25일

광주광역시 주민자치협의회 및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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