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한찬우기자]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경옥)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지원반 위원들은 지난 13일 홀몸어르신 21명을 모시고 사랑의 목욕봉사 온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온천 나들이는 양주시 회정동 소재 엘찬양교회(목사 최재식)의 차량과 점심식사 후원을 통해 평소 여행할 기회가 없고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홀몸어르신을 위해 온천여행을 진행하였다.

홀몸어르신 온천나들이              사진제공//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고령의 거동불편 홀몸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매월 1회 ‘사랑의 목용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복지자원으로 발굴하여 연계한 엘찬양교회의 차량과 점심식사 등 후원을 통해 운영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김경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 중 평생 처음으로 온천여행을 하신분도 있었다며 평소 가족이나 이웃으로부터 관심 받지 못해 외로워하는 어르신들에게 말동무도 되어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려 보람된 자리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후원처 발굴, 연계로 어르신들과의 친화적인 관계유지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 등 활성화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