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더컵 독일, 칠레와 1-1 무승부 , 호주와 카메룬도 무승부 기록

출처 - 뉴시스

독일이 칠레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독일은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2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독일은 1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4(골득실+1)로 칠레(승점4·골득실+2)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 밀리며 2위를 기록했다.

선제 골은 칠레의 차지였다. 전반 6분 산체스가 무스타피의 패스를 가로챈 뒤 비달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돌파해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산체스는 이 득점으로 A매치 112경기, 38골을 기록하며 역대 칠레 A매치 최다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독일은 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스틴들이 헥토르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을 넣었다.

후반에도 양 팀은 열띤 공방전을 벌였지만 끝내 결승골을 터지지 않았고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챙겼다.

출처 - 뉴시스

앞서 치러진 B조 호주와 카메룬도 1-1로 비겼다.

전반 추가시간 카메룬은 앙귀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15분 호주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동점이 되었다.

호주(승점 1·골득실-1)는 카메룬(승점 1·골득실-2)에 골 득실에 앞서 3위 자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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