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충남서천 문헌서원과 부여 백제문화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봉심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도봉서원(원장 이병준)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과 함께 6월 20일 유교문화탐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유교문화탐방단은 사묘적 기능과 교육적 기능을 겸한 서천 문헌서원과 부여 백제문화관광단지를 탐방했다.

문헌서원은 전통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서원으로 고려 말 충신인 목은 이색 선생과 가정 이곡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도착해서 바로 연밥오찬을 마치고 안정심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환복 후 봉심을 하고, 정재연 문헌서원 운영주임이 가정 목은 선생 문집판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듣고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병준 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침 일찍이 참석해주신 유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년 만에 다시 함께하는 유교문화탐방 길에서 서로를 익히며 좋은 교육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귀경길에 백제문화관광단지에서 백제문화의 웅대함을 다시 느끼고 이번 행사를 기획 추진한 이혜순 국장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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