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한찬우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강우 부족 등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가뭄 발생과 영농기 강수부족 장기화에 따라 물 부족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양주시의 경우 6월 평균 강수량이 23mm, 저수지의 저수량이 평년 대비 78%로 모내기 등은 차질 없이 완료되었으나 가뭄이 계속 될 경우 논물 마름, 밭작물 시들음 등 가뭄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양주시.                             제공// 양주시청

시 는 현재 ‘주의’단계인 가뭄상황을 ‘심각’단계에 준하여 가뭄대책을 재점검하는 한편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가뭄 극복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양주시는 가뭄상황 및 비상 급수추진 상황을 매일 점검∙관리하고 가뭄상황에 대비하여 하천 양수, 관정개발, 양수시설 가동, 물차 운영 등 지역별 급수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0억 여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 대형관정 20개소를 설치 중에 있으며 60여대의 물차를 동원 4,600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등 선제적 가뭄 극복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가뭄이 계속될 경우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책 마련으로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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