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접수, 7월 5일 오디션 실시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은경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ACC)은 생활예술 활성화을 위해 ‘2017 ACC 시민오케스트라’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2017 ACC 시민오케스트라’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가 아니라, 음악을 전공했으나 현재는 음악활동을 하지않는 음악인이나 악기를 배우고 있는 경력이 2년 이상인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장롱 속 악기를 꺼내드립니다’ 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는 서류와 오디션 등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오케스트라의 구성 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럼본, 튜바, 타악기 등으로 3분 내외 분량의 자유곡을 연주하는 것을 평가하게 된다.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연주자들은 7월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약 20주 동안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게 되며 12월 10일(일) 오후 4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1에서 공연을 갖게 된다.

희망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홈페이지의 ‘ACC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6월 30일(일)까지 전자우편(acc-orch@aci-k.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홈페이지(www.ac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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