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6월 20일까지 서울 G&J 광주전남갤러리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은경기자] 서양화가 신호재 작품전이 14일~120일까지 서울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열린다.

‘Rumination(반추하다)’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비구상으로 단순화한 작품 40여점과 시민들의 촛불집회를 형상화한 100호 대작 '루미네이션-촛불'(162×97㎝) 등이 전시된다.

전시주제인 ‘Rumination’은 예술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상생 의미를 기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소재를 통해 최소의 표현과 기법으로 함축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반추하고 보는 '나'(인간)와 보여지는 '너'(자연)가 구분되지 않고 하나로 통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신호재 작가는 나주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서양화과 및 조선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으며 23회의 초대 및 개인전과 450여회 단체전, 7회의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전남대학병원 암센터,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광주시립미술관, 나주시청, 광주예총, 전라남도 교육청 등 여러 곳에 작품을 소장중이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공모전과 대한민국미술대전, 경기도전 심사위원, 광주비엔날레 홍보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현대미술 에뽀끄, 한국미협, 광주미협, 나주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