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은경기자]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7일 70주년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화이트코트 세레모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화이트코트 세레모니는 병원으로 첫 임상 실습을 나가는 의·약학과 학생들이 지도교수로부터 전문성과 청렴, 청결함 등을 의미하는 흰 가운을 전수받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총장과 약학대 하형호 학장 및 교수진, 이번에 임상실습에 임하는 약학과 학생 36명 등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박진성 총장과 김채수 순천시약사회장의 축사, 가운 및 명찰 수여식에 이어 약사로서 인류를 위해 삶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담은 학생들의 디오스코리데스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0년 신설한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은 최첨단 강의실 및 국시 준비실, 실습약국 등 최고의 시설과 전국 유수 병원들과의 실무실습 업무협약을 통한 최적의 인프라를 통한 높은 수준의 약학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천연물신약연구소’는 지난 2011년 순천시로부터 총 100억을 지원받아 개소한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총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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