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30일까지 시화마을 금봉미술관

한상운 작 '염화미소'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은경기자] 시화마을 금봉미술관(한상운 관장)은 9일~30일까지 ‘금봉(金峰)의 맥(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픈식은 9일 오후 5시.

이 전시회는 금봉 박행보 선생문하에서 공부한 제자들의 모임인 ‘맥’를 초대해 남도 문인화의 현주소를 살피고 사제의 정을 나누는 자리다.

금봉 박생보 선생은 지난 40여년 동안 수많은 문도들을 길렀으며 이 가운데는 남도문인화의 정신과 고취를 살려 독특한 자기 세계를 갖춘 작가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보였는가 하면 전국의 비중있는 초대전을 통해 화재를 인정받았다.

참여작가는 강종원, 김영삼, 김재일, 김팔수, 박태우, 배선옥, 백준선, 양시우, 위애자, 윤영동, 이병오, 이부재, 이정래, 정재경, 정정숙, 조창현, 한상운, 허달종, 허희남(총 19명)이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