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 쌍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단위 임대주택 순회상담반’ 운영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고원웅기자]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이 겪는 고충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광주광역시 쌍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차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인 ‘대단위 임대주택 순회 상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주공아파트 단지 내 위치
대단위 임대주택 순회 상담반‘은 국민권익위가 주거취약 계층이나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로 각 지역별 1,000세대 이상의 대단위 공공임대주택을 선정하여 순회․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단위 임대주택 순회 상담반’에는 억울한 사연으로 재계약이 거부되어 임대주택에서 퇴거해야 하는 고충이나 노후 시설물 이용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공임대주택을 관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관리공단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순회 상담반’에서는 임대주택 입주와 계약 및 갱신, 주택 하자 보수, 단지 내 시설 개선 등 애로 사항에 대해 전문 조사관과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국민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현장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에서 해결이 어렵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추가 조사하거나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개선을 권고하는 등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살아가는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의 고충민원을 심도 있게 상담하고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임차인 대상 지역순회 상담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쌍촌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글 저학년, 고학년 과정과 정보화 기초 과정, 실용 과정, 모바일 과정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청소년을 위한 영어교실도 운영 중이다.
또한 고령층 및 장애인 정보화 집합교육, 장애인 자립작업장, 사랑의 식당, 복지 작은 도서관,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합쉼터 문화공간 ‘어울림’, 쌍촌 복지어린이집, 쌍촌 장애인 활동 지원센터, 쌍촌 지역 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쌍촌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홍보가 되지 않고 광주광역시의 미비한 지원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 라며 소외계층과 고령층 장애인분들께서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며 복지관을 소개했다.
문의전화:062-375-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