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두헌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직원 및 초·중·고 학교장 30여명을 초청해 관내 초·중·고 학교장 40여명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장흥군 일원에서 ‘2017년 영호남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과의 업무협약 체결이후 두 번째 워크숍이다.

양 교육청과 소속 학교 간 교류 협력 증대 방안과 학생들의 체험학습 기회 확대 및 정보 교환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봉화교육가족들은 23일(화) 용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무지개학교 운영 대한 교육설명을 들었다. 또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방문하여 ‘문림의향’과 ‘동학 농민군 최후의 혈전지’ 장흥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정귀남 장흥교육장은 “영호남의 상호방문을 통한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행복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24일(수) 보성군에 소재한 ‘대한다원’ 방문을 끝으로 영호남의 교육 교류 및 학교간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자는 의지를 다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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