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과 인권,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실시를 위한 전문강사 양성중

광주여성재 '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진행중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영임기자] 광주여성재단에서는 2017년 5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월 23일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성평등교육의 기본과정, 전문과정,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총53시간의 교육이수와 강의 시연, 단계별 평가과정을 거쳐 향후 광주여성재단 성평등전문강사로 위촉하게 되어 활동하게 된다.

성평등교육 전문강사교육의 기본과정은 성인지적 감수성과 성평등 관련 기본적인 지식 함양을 목표로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여성인권의 역사’라는 주제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차선자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페미니즘과 젠더(강선미 하랑성평등교육연구소 소장), 성인권(변신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미디어와 여성혐오(한선 호남대학교신문방송학과 교수), 성평등과 젠더관계(이임혜경 한국여성민우회 정책위원), 사이버상의 여성운동과 의미(국지혜 온라인페미니스트)등 세부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성평등교육과정 70% 이상 이수한 자는 광주여성재단의 성평등교육 전문강사로 위촉되며, 관내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강사로 ‘시민들의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력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여성재단의 임수정과장은 “성평등전문강사를 통해 우리사회 양성평등 및 성인지력 향상, 양성평등·폭력 예방교육 수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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