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20일 오후 17시 2분경 성남시 성남동 소재 12층 복합건축물 메트로칸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차량 13대와 29명의 소방대원을 동원해 신속히 진압했다 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4층 사무실 냉장고 전원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 발생 8분 만인 오후 5시 10분경에 소실외 큰 피해는 없었다.

한편, 메트로칸은 지난 13년 화재가 발생해 수십억의 재산피해와 8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복합건축물로 자칫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김흥복 현장대응팀장과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진입을 진압활동으로 다행히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큰 피해 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 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에 있다" 고 밝혔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신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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