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구급대장 김해자)은 급성 심장마비(심근경색.심정지)환자가 발생하면 이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길어야 4분' 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심장 자체는 많은 경우에 추후 되살릴 수 있으나 심장의 정지로 인해 뇌에 산소 공급이 중단되게 되면 4분 이내에 회복 못하며 뇌가 손상되고 바로 뇌사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4분 정도라면 거의 대부분 119에 신고해도 골든타임을 넘길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특히 급성 심정지의 75%가 가정집에서 발생하는 만큼 "가족의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딱딱한 바닥에 눕히고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바로 119에 신고전화를 한다.

복장뼈 하부 1/2지점에 손바닥을 데고 1초에 두번꼴로 1분에 100회 이상 빠른속도로 뼈가 부서질 정도로 세게 가슴을 압박한다.

심정지 환자가 호흡이 멈췄을 때 "골든타임 4분" 
'4분 이내에 뇌 손상이 없고, 4분부터는 뇌 손상이 발생하고, 6분부터는 뇌 손상이 심하며서, 8분 이상 경과 시 심한 뇌 손상으로 소생이 불가하며' 소방국에서는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97%, 2분 이내면 90%, 4분이내면 5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인다고 전했다.

외국의 경우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율이 30%이상으로 높은데,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10%데에도 못미친다"고 말했다.

성남소방서 김해자 구급대장은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배워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며  "소중한 생명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성남시를 만들고싶다"고 말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신은섭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