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축제 나들이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종근기자]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학생들이 만개하기 시작한 장미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광주 시민과 청년들이 가격에 부담 없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릴 수 있는특별한 장소인 조선대학캠퍼스 내 특별한 장미축제 소개합니다.

조선대(총장 강동완)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장미원에서 ‘제15회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총면적 8299㎡, 227종 1만7994주의 장미가 만개한 장미원에서 ‘장미,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강동완 총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CU Again 7만2000’ 프로젝트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시ㆍ도민과 함께하는 장미바자회’가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열린다. 또한 전라남도 15개 지방자치단체를 홍보하고 특산물을 판매하는 ‘컬러플 전남’ 행사도 축제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개장식은 10일 오후 7시 장미원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로 조대여중 오케스트라 공연과 조선대 풍물패 길놀이가 펼쳐진다.

개장식에서는 몽골과학기술대학 총장을 비롯한 내외귀빈의 축사, 조선대 동문 비디오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 축하 공연에 이어 강동완 총장이 환영사와 개장 선언을 하고 점등식이 진행된다.

개장식 참석자에게는 LED 장미를 나눠주며 참석자들은 장미원을 관람하고 장미원을 찾은 시민과 함께 강강술래를 한다.

올해 장미축제는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KT&G 상상univ.가 진행하는 상상나눔대전 △시도민과 함께하는 장미바자회 △전라남도 15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컬러플 전남’ 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20일에는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의 이동진료버스가 외국인을 무료 검진하고 조선대학교병원 광역치매센터, 장기기증센터에서도 홍보 활동을 펼친다. 장미원 곳곳에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강동완 총장은 “조선대는 교내에 1만8000명 정도의 학부 학생 수만큼의 장미를 심어 장미축제를 해마다 열고 있는 있으며, 장미가 피어있는 3개월 동안 60여만 명이 학교를 방문한다”며 “장미 축제를 활용해 시대 흐름에 발맞춘 ‘장미-사이언스(Science) 축제’로 발전시켜 수익 모델을 창출해 대학 재정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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