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개인이 경험하는 주관적 정서다”

이창호스피치 대표

가난한 이민자의 아들에서 미국의 대통령된 에이브러햄 링컨은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하다.”라고 하였다. 행복은 공짜라 마음먹은 만큼, 우리가 행복을 마음대로 가질 수 있다는 의미다. 결국 행복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또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이란? 사람의 모든 행위가 목적으로 삼는 것, 즉 사람의 목표이다.”즉 사람이 먹고, 마시고, 일하고, 휴식하고, 사랑하고, 미래를 생각하고, 모든 인간적 행위가 그 무엇을 성취하기 위한 행위라면, 여기서 성취하고자 하는 그 무엇에 해당하는 것이 사람의 궁극적 행복이라는 뜻이다.

또 한편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어린 과일 나무를 집 안에 심는 것과 유사한 부분이 많이 있다. 어린 과일 나무에서 과일이 열리려면 우선 꽃이 피어야 하고 오랜 기간 나무를 정성스럽게 보살피지 않으면 안된다. 거름도 주어야 하고 관리도 해야 하고, 가지도 적당히 잘라주어야 한다.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삶은 오랜 기간 공을 들여 관리하고 옆에서 조건없이 그냥 돌봐주고 그랬을 때만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행복한 삶은 매우 주관적이다. 그러나 똑 같은 일상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마다 주관으로 해석하게 된다. “참 좋은 일이야”, “난 행복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참 나쁜 일이야”, “난 불행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결국 생각 그 자체가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따라 똑 같은 일상도 다르게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긍정이냐 부정이냐는 주관적 생각이 생각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이야깃거리가 있는 주인공은 누가 머라고 해도 감동을 주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들의 고유한 공통분모는 세상의 험한 파도에서 시련과 갈등 등 다양하게 경험한 사람이다. 아울러 시련을 극복하며 빛나는 인생을 만들고, 나 스스로를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 멋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이창호스피치가 말하는 행복한 인생은 세 가지 조건으로 먼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세상을 사랑하는 것. 둘째, 극소수만이 연결고리를 가질 것. 셋째, 격조가 높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을 행복의 요소로 꼽는다.

위와 같이 행복한 인생에는 구성조건은 ‘사람다움과 신의’다. 또 ‘진중한 인간애’가 있으며 ‘소리 없이 배려’가 있어야 한다. 혹 당신이 강자의 지위를 가지되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진짜로 멋지고 행복한 사람이다

행복을 춤추게 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가! 행복의 조건에 대해 생각해보면 행복의 조건은 시대에 따라 만족을 일으키는 내용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행복을 찾기 위해서 현재도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어쨌든 행복은 개인이 경험하는 주관적 정서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는 완벽하게 좋은 사람도 없고 또 완벽하게 나쁜 사람도 없다. 대부분의 사람은 내게 좋은 인연이냐, 아니면 나쁜 인연이냐의 차이일 뿐이다. 다른 사람에게 아무리 좋은 사람도 나에게 악인이 될 수 있고, 나에게 아무리 좋은 사람도 타인에게는 악인이 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좋은 관계라는 것은 나에게 좋은 인연이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느냐 자신의 현재 호상(reciprocity)관계를 점검하는 것이다. 자신의 관계 상태를 점검하는데 한 눈에 알아보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것이 자신의 관계지도를 그리는 것이다. 관계지도를 그려보면, 자신에게 어떤 분야의 관계는 두터운 데, 어떤 분야는 취약하다는 것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리즈 카펜터는“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편도 아니고 내 적도 아니다. 또 자신이 무슨 일을 하거나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다.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하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기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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