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8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한다.

3학년 이상의 학령기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 40쌍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에 앞서 8월18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예약접수는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에서는 부모-자녀 모두 심리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며 각각 준비된 검사 중에서 2종 선택하여 실시하게 된다.

문항을 읽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정도에 응답하는 검사인 자기보고식 심리검사이며 집단으로 진행한다.

자녀의 경우, 정신건강 수준을 파악하는‘AMHI정신건강검사’, 심리적 강점 자원을 알아보는 ‘SAI강점검사’,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파악하는 ‘MLST학습전략검사’등을 마련했으며 부모를 위해 양육스트레스검사, 성격검사 등도 준비하였다.

아동복지센터는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가 본인의 심리적 상태뿐만 아니라 자녀 정서문제행동에 대한 정보와 심리적 자원, 재능 등 긍정적인 측면을 함께 파악할 수 있어 부모-자녀 관계를 개선하고 자녀의 성장발달을 위해 효율적인 양육을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엄마아빠가 화를 참지 못하고 심하게 야단을 치거나 서로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 아이들은 그 모습을 그대로 배운다”며 “부모가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며 일관적인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자녀가 안정된 정서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언론연락처: 서울특별시청
아동복지센터
조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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