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공무원교육원(원장 박경수)은 기획투자부 공무원 및 관련기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대표 15명을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단기 경제예측 및 조기경보체제 과정(Short Term Economic Forecasting & Early Warning Methods Course)’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수과정은 우리나라의 경제예측 및 경제위기 관련 지식과 경험을 베트남에 전수함으로써 베트남의 경제계획 수립과 경제위기 대응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박경수 원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저개발국에 대한 글로벌 연수 확대 등을 통해 세계적인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정공무원교육원은 2008년부터 베트남, 인도, 남태평양도서국가 등 20개국 200여명의 공무원들에게 한국의 우체국서비스, 정보통신, 경제 등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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