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EPL 1년 만에 복귀

출처 - 뉴시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1년 만에 복귀한다.

25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2016~2017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4라운드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게 4-1로 대승하였다.

뉴캐슬은 승점 88(27승 7무 10패)을 기록해 남은 두 경기 결과 상관없이 EPL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를 따냈다.

전반을 2-1로 끝낸 뉴캐슬은 후반 20분 페널티킥과 22분 아요세 페레스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FA컵에서 6번이나 정상에 올랐던 명문팀 뉴캐슬은 지난해 EPL 18위를 기록,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다. 이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타팀 이적을 선택하며 전력 공백이 생겼지만 뉴캐슬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지휘 아래 똘똘 뭉쳐 목표를 달성했다.

역대 최고 명승부로 회자되는 2004~2005시즌 유럽 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베니테스 감독은 여전히 녹슬지 않은 지도력을 발휘하였다. 지난해 베니테스 감독은 뉴캐슬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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