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1일 화요일 11시, 영화 '제시는 그때 스무 살이었다.' 제작발표회 및 기자회견에 이어 무속 장면을 영화에 담는 작업이 지난 4월 15일 장인동에서 촬영을 가졌다. -

▲ 영화 '제시는 그때 스무 살이었다.' 촬영현장 / 스타다 닷컴 제공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준호기자] = 세계 3대 영화제인 프랑스 칸영화제ㆍ독일 베를린영화제ㆍ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 출품작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제시는 그때 스무 살이었다.' 발표회장에서 한명구 감독은 "작품성과 흥행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토속적 묘미를 표현하는 전통 상여 씬과 사물놀이와 전통춤 등의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4월 15일 토요일 10시부터는 북한산 장군 굿당에서는 스크린상에 현장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전통 무속의 굿거리와 작두굿을 실연할 계획으로 서울 장안동 소재 '용천당 대 만신의 작두굿' 장면에서는 일반 관람객들도 초청되어 실제 치러지는 굿을 보며 영화 촬영 현장도 보는 기회를 함께 가졌다.

▲ 영화 '제시는 그때 스무 살이었다.' 촬영현장 / 스타다 닷컴 제공

세계 3대 영화제 성공적 진출과 인간만사 형통을 위한 무속행위를 스크린에 도입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제시는 그때 스무 살이었다.' 측에서는 "무속 장면은 과거 다큐멘터리식으로는 무속행위를 기록물로서 촬영한 적이 있었으나 영화제 출품작으로 예술성도 겸비하여 영화 스크린상으로 삽입하여 표현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의 일이다."라고 피력을 했다.

한명구 감독은 지난 1월 24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소재 대한극장에서 '엄마 없는 하늘 아래' 영화 시사회를 열고, 동 영화의 영어로 영화 대사 번역도 마치고 동남아 영화제로의 작품 진출 후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제시는, 그때... 스무 살이었다!'의 내용은 어려서 벙어리까지 되어 겪는 서러움 그러나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와 한 여자의 일생이 행복으로 뒤바뀌게 되는 눈물겨운 감동의 스토리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눈물바다를 이루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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