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이 주도하는 대학 SW교육 혁신 가속화 방안에 관한 자유 토론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고도연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창의적 SW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2017년도 SW중심대학 지원사업’에 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에서 미래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가 열린다.

미래부는 ‘SW 중심대학 지원사업’을 시작한 2015년부터 선정 대학 총장과 사업 책임교수가 참석하는 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를 열어 SW중심대학의 운영성과와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다른 대학과 사회 전반으로 혁신적인 SW교육을 확산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15년에는 서강대, 2016년에는 국민대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조선대에서 총장 간담회를 열어 대학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대학 SW교육 혁신과 초중등 SW교육 확산을 위한 SW중심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양희 미래부장관과 2017년도에 SW중심대학에 선정된 6개 대학 총장 및 책임교수, 2015년·2016년 선정 대학 책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7일(월) 오전 11시 20분 IT융합대학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2017년에 신규 선정된 6개 대학 사업 책임교수가 주요 운영계획을 각각 발표하고 2015년, 2016년에 선정된 4개 대학의 운영사례도 발표된다.

서정연 서강대 교수 사회로 SW중심대학이 주도하는 ‘대학 SW교육 혁신 가속화 방안’에 관한 자유 토론이 40분 동안 진행되며 IT융합대학 현관에서 SW중심대학 현판 제막식이 거행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래부에서 최양희 장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상홍 센터장이 참석하며 2017년에 신규 선정된 조선대 강동완 총장, 광운대 천장호 총장, 단국대 장호성 총장, 중앙대 김창수 총장, 한동대 장순흥 총장, 경희대 황주호 부총장 및 책임교수, 2016년에 선정된 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한국과기원, 한양대의 사업 책임교수, 2015년에 선정된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의 사업 책임교수들이 참여한다.

SW중심대학은 K-ICT 전략의 성공적인 수행과 SW중심사회를 선도하는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미래 SW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5년 8개 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6개 대학, 올해 조선대학교를 비롯한 6개 대학을 새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최장 6년(4+2)간 연 평균 20억 원이 지원된다.

조선대학교는 사업 선정에 따라 전자정보공과대학을 IT융합대학으로 개편하여 SW전공을 현재 120명에서 210명으로 늘리고 총장 직속기관으로 SW융합교육원을 설립하여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지역산업 실무형 SW인재 양성에 나선다. 2019학년도 전형부터 SW인재전형을 신설하고 SW전공자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4년 10학기제, 전공트랙제, 비전공자 SW필수교육, 7개 연계전공 신설, 지역과 전 연령대·소외계층을 위한 SW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SW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호남의 SW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계획이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의 전국대학생 기자단은 '한국저널리스트대학'을 수료하고 '언론홍보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후, 소속 대학을 홍보합니다.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3년 고도연 전국대학생 부단장은 CU Again 7만2천 리포터 역할을 수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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