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여중학교에서 충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존중’을 표현하는 말을 습관화하여야  하며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남을 존중하는 초석이 된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문명기기자]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 곧 충효가 실현되는 사회를 지향하는 (사)충효국민운동본부 광주광역시지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대여중 전교생과 충효인성교육으로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해부터 ‘(사)충효국민운동본부 광주광역시지부(4대 지부장 황일봉)’는 꾸준히 충효인성교육지도사를 양성하여 세대 간, 계층 간, 소통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충효인성교육을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부모님께 하고 있는 말’, ‘부모님께 듣고 싶은 말’을 발표하는 2학년 학생들

이 날 진행된 충효인성교육의 주제는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는 말과 행동’이었다.
수업이 진행된 5교시에는 현재 ‘부모님께 하고 있는 말’을 떠올려 쓰고 발표해보며 본인이 사용하는 말이 존중을 표현하는 말이었는지 점검해보고, ‘부모님께 듣고 싶은 말’을 쓰고 발표해보며 본인의 말과 행동으로 존중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6교시에는 ‘존중에 대한 상황극’을 직접 시나리오를 만들어보고 발표했다. 칭찬으로 표현하는 말, 부드럽게 표현하는 말,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말을 직접 해보며 웃어른께 존경을 표현하는 말을 습관들여 행동하도록 실천해보았다.

조선대학교 여자중학교 김종익 교장은 “전학 가려는 학생들과 전학 오는 학생들을 포함한 전교생 모두를 내 자식처럼 사랑으로 책임지려고 선생님들과 함께 교칙까지 바꿨습니다. 참된 교육을 사랑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제 교육철학을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236명의 전교생이 밝아진 인성으로 행복해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인성교육을 교사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일봉 지부장은 “인성이 국력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희망은 누구에게나 다가옵니다. 희망이란 힘들고 어려울 때, 희망이 없을 때 필요한 것이지요. 우리가 희망을 선택한 순간, 희망은 우리에게 무한 동력의 힘을 줍니다.”라고 인성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나 자신이 먼저 행복하고 남들도 행복한 홍익민주주의 세상을 만들고자 모든 국민의 인성을 소통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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