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0대 대상 부품·타이어 등 점검, 에어컨필터·부품 교환 등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권혁경기자]

▲현대자동차 춘천북부지점이 29일 현대자동차 정비 온의점에서 ‘VIP 초청 비포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비포서비스를 받고 있는 3대의 차량.

현대자동차㈜ 춘천북부지점(지점장 문경식)은 29일 현대자동차 보유 VIP 고객을 초청, 현대자동차 정비 온의점에서 ‘비포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비포서비스는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지난 2006년도에 차량을 예방점검 하는 사전관리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국내에 첫 도입해 현재 외국에서까지 실시 중인 신개념 무상 정비서비스다.

이번 ‘VIP 고객 비포서비스’는 춘천지역에선 처음으로 10대만을 초청해 차량 정비의 질적인 수준을 높인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어컨필터 교환 작업 및 교체한 에어컨필터, 교체 예정인 와이퍼 블레이드(비닐봉지 안)

이날 초청 받은 차량은 라이트·안개등·브레이크등 등 각종 전구류 점검 후 이상 발견 시 교환 및 윈도우 브러쉬(와이퍼 블레이드)와 에어컨 필터는 사용기간에 상관없이 무조건 새 부품으로 교환했고 향균 탈취 서비스까지 받았다.

▲(진단점검 중인 모습) 또한 엔진룸의 각종 오일 및 워셔액·냉각수 점검 후 부족 시 보충 했으며, 타이어 상태 점검 및 공기압 보충, 하체 쇼바나 기름누유 되는 곳 확인 등 전체적인 차량 진단점검이 이뤄졌다.

초청 차량 운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에어컨필터를 교체하면 여름철엔 더욱 더 시원하게, 겨울철엔 더 따뜻하게 느낄 수가 있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퀴퀴한 냄새가 안 나서 좋다”라고 즐거워하며 비포서비스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또 “타이어 교환 이외엔 평소에 차를 떠서 차체 하부를 점검해 볼 일이 없는데 이번에 하부 조직에 대한 이상 발견이 가능했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안전 운행을 할 수가 있게 됐다”라고 비포서비스를 극찬했다.

특히 ‘VIP 고객 비포서비스’는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6시 이후부터 7시까지 1시간에 걸쳐 실시, 온의점 직원들은 퇴근도 하지 않고 자신의 시간을 반납해 차량을 정밀하고 세심하게 점검하는 서비스 봉사정신을 보였다.

▲(사진 원안) 그리고 진단점검 및 교환이 끝난 후에는 차량에 대한 이상 상태 등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자동차 점검·정비명세서에 그 사항을 적어주는 세심한 배려까지 아끼지 않았다.

비포서비스를 받은 김 모씨(51세, 남)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오무기어, 연료펌프 등 여러 가지 부품에서 이상이 발견됐다는 게 무척 다행한 일”이라며 “현대차는 물론 정비 온의점 직원들이 자신의 차량인 듯 꼼꼼하게 살펴 봐 줘서 정말 고마울 뿐”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자동차 춘천북부지점 이희준 부장은 “이번 VIP 고객 비포서비스는 사람이 건강 검진 하듯이 안전 운행을 위한 예방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며 “모든 고객들이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비포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이번에 초청 받지 못한 고객들에게 미안함을 나타냈다.

문경식 춘천북부지점장은 “고객들이 좀 더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이번에 춘천에선 처음으로 VIP 고객 초청 비포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비포서비스를 더욱 확대 및 지속적으로 실시해 모든 차량이 안전하게 운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