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알뜰살뜰이 보살펴줘"…그 고마운 마음 담아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광수(가운데)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22일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숲속경로당'에서 어르신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귀하는 평소 경로효친의 마음으로 숲속경로당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어르신들을 위해 알뜰살뜰 보살펴 주며 자식 같은 마음으로 늘 발걸음 하여 따뜻함을 주었기에 그 고마운 마음을 이 패에 담아드립니다” -숲속경로당 어머니 일동-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22일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숲속경로당에서 어르신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숲속경로당은 몇 년 전만 해도 다 쓰러져가는 움막의 모습이었다. 화장실도 없고 수돗물도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경로당이었다.

김 의원이 여기에 독감예방접종을 차량 봉사를 부탁 받아 숲속경로당을 처음으로 방문하여 쓰러져 가는 경로당의 모습을 접하게 된다.

김 의원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개선방향의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화장실과 수돗물 문제가 해결되는 등 새로운 경로당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다. 지금은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에 웃음꽃이 만발하는 경로당이 되었다.

“한번 맺은 인연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함께 유지하자”는 것이 평소 지론인 김 의원은 숲속경로당을 자주 찾아다니며 불편함을 두루 살피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김장김치, 쌀 등을 전달했다.

김 의원이 이렇게 해서 숲속경로당과 인연을 갖게 된 것도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되었다.

 ▲ 김광수 서울시의원(오른쪽 1번째)이 22일 오후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숲속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어르신들은 그동안의 정성에 감사의 표시로 김 의원을 초대해 손수 음식을 준비하여 점심식사까지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그동안의 정성에 감사의 표시로 22일 오후 김 의원을 초대해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손수 음식을 준비해 점심식사까지 대접했다.

한 어르신은 “틈만 나면 찾아와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듣고 해결하려는 김 의원의 마음씀씀이가 참으로 따뜻한 감동이었다”면서 자식 이상으로 생각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의원은 감사패를 받으며 “특별히 해 드린 것도 없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고 뜻하지 않은 감사패까지 받게 돼 조금 쑥스럽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해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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