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2년만에 복귀, OCN 드라마 '듀얼' 출연

출처 - 뉴시스

배우 김정은(43)이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듀얼'에 출연하기로 했다.

23일 김정은 측 관계자에 의하면, 김정은은 이 작품에서 강력부 검사인 '최조혜' 역을 맡게 되었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의 등장과 같이 딸이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스릴러 드라마다. 김정은이 연기하게 될 최조혜는 검찰 내 성공 가도를 달리는 인물이며, 형사 '장득천'(정재영)의 딸 납치 사건이 복제인간 등장과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어 사건을 파헤친다.

김정은은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며, 결혼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기대가 크고, 설렌다. 복제인간이라는 신선하며 흥미로운 소재 안에서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 많이 가져달라. 최선을 다하여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듀얼'은 김정은이 2015년 드라마 '여자를 울려' 이후 2년 만에 출연하는 작품이며, 그녀는 지난해 4월 결혼하여 한동안 연기 활동을 쉬고 있었다.

'듀얼'은 '터널' 의 후속작으로 5월 중 방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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