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비무장지대 'DMZ' 간다, 자연 다큐 프리젠터 맡아
배우 이민호(30)가 자연 다큐멘터리 프리젠터로 나서게 되었다.
22일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이민호는 다음 달 방송되는 MBC TV 스페셜 'DMZ, 더 와일드'(기획 김진만, 연출 김정민 조성현)의 프리젠터를 맡게 되었다. '프리젠터'는 단순 내레이터 역할에서 벗어나서 직접 다큐멘터리 촬영 현장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이다.
'DMZ, 더 와일드'는 50년 넘게 사람이 출입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이자 지구상 최대의 온대 원시림인 DMZ(비무장지대)의 민낯을 공개하는 다큐멘터리이며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 제작진이 연출을 맡았다.
이민호는 DMZ의 생태를 보다 생생히 전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여 재능 기부로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민호는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계속된 촬영에 함께한 걸로 전해졌다.
'DMZ, 더 와일드'는 다음 달 3일 프롤로그 편이 방영되며, 6월 UHD 개국에 맞춰 본편이 전파를 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