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스누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구조 지원

화재·가스누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구조 지원 설명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고원웅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지난 22일 65세 이상 독거노인 41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 가구에 자동감지장치 센서를 설치해 화재·가스 누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연결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 목걸이형으로 제작된 응급호출기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독거노인이 전화로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동구는 이번 추가설치로 기존의 104가구를 포함, 모두 145가구에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구축해 독거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활동에 힘쓰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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